이충엽의 시뮬라시옹 풍경
이충엽의 회화는 초현실주의적 화면 속 얼굴이 꽃으로 변해 버린 정장의 한 남자를 담고 있다. 회색빛 풍경은 정적이면서도 꿈 속 이미지처럼 환상적이다. 이곳/그곳은 현실과 꿈이 오버랩된 제3의 세계이거나 두 세계를 흉내 내는 시뮬라시옹의 풍경에 다름 아니다. 풍경 속에 덩그러니 놓인 거울은 이러한 세계에 거주하는 고독한 한 주체의 자기 인식과 자각을 암묵적으로 드러내는 주요한 기제가 된다.
김성호(미술평론가)
Simulation Landscapes by Lee Chungyeop
His work has a man in a suit in surrealistic display with his face turned into a flower. The gray landscape is static, but is also fantastic like images in a dream. This is just a third world where reality and dreams are overlapped here and there, or a simulation landscape mimicking two different worlds. A mirror put alone in the landscape reveals tacit self-awareness and consciousness of a subject who lives lonely in one of those worlds.
이충엽
개인전
2013 개인전 (올림푸스 홀, 서울)
2015 개인전 (EK ART GALLERY. 서울)
단체전
2013 - 1세기전 (대구문화예술회관, 대구)
2015 - META- 이름 없는 땅에서 (대구미술관 기획전, 대구)
2015 - The First.포트폴리오 박람회 우수작가전. (서울예술재단, 서울)
2015 - '시대정신 전태일 전' (전태일 재단, 아라아트센터)
2015 - '공허한 제국'전 (서울시립미술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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